부유하면 인정이 넘치고 가난하면 궁색해진다 소진의 말은 "사람의 의리는 모두 가난한 곳에서 끊어지고, 세상의 인정은 곧 돈있는 집으로 향한다"라는 명심보감의 훈계와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. 가난하고 궁색하면 세상 사람과 의리가 끊어지지만 부유하고 권세가 있으면 세상 사람의 인정이 모인다는 얘기 입니다. 참 슬프고 화나는 이야기지만, 사람의 의리와 인정조차 '부익부 빈익빈'의 법칙에서 크게 벗..